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휘가 주춤했다.
김민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 코스(파72, 6816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2라운드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써냈다. 김민휘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6위가 됐다.
2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15계단 하락했다. 김민휘는 3번홀서 보기로 좋지 않았다. 6번홀과 9번홀 버디로 반등했으나 후반 11번홀 보기로 다시 주춤했다. 김민휘는 16번홀과 18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맷 존스(호주),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중간합계 12언더파 131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제이슨 데이(호주)는 무려 9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4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박성준, 제임스 한, 지미 워커(미국) 등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50위에 올랐다. 존허는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77위에 위치했다.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09위에 그쳤다.
한편, 이 대회는 영화배우 등 각계각층의 유명인사가 참가한다. 그러나 프로 선수들과는 다른 스코어카드를 제출해 순위를 따로 가린다.
[김민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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