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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펀치' 최명길이 자동차 돌진에 이은 극단적 행보를 이어간다.
14일 SBS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측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18회에서 특별검사 윤지숙(최명길)의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윤지숙은 검찰총장 이태준(조재현)을 몰아내기 위해 마지막 사력을 다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충격적인 선택을 한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치부가 들어날 위기에 처하자 신하경(김아중)을 향해 자동차를 돌진시키며 끔찍한 파국마저 개의치 않았던 윤지숙은 이날 역시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선택을 감행하는 모습으로 서늘한 기운을 뿜어낼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 같은 선택에 대해 악의 축이라고 여겨왔던 이태준을 몰아내고 검찰을 정화하기 위함을 들며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모습을 과감히 드러낼 예정이다.
방송 초반 청렴결백의 상징으로 대쪽 같이 정의로운 성품을 내세워왔던 윤지숙은 매 회 드라마틱한 변신을 거듭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캐릭터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펀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명길. 사진 = SBS 콘텐츠허브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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