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일본 고치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가 하악골 골절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14일 "정근우가 부상으로 다음날(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기 귀국한다"고 밝혔다.
전날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당한 부상 때문이다. 정근우 선수는 13일 고치 하루노구장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1회말 수비 도중 송구에 맞았고, 턱 부위에 부상으로 2회부터 교체됐다.
경기 종료 후 고치 치카모리병원에서 CT 촬영 결과 하악골 골절로 판명됐다. 한화 관계자는 "지금 상태는 경미한 단순 골절이지만 좀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귀국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근우는 귀국 다음날인 16일 서울대 치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정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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