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재림이 손호준과의 열애설이 불거져 미안해하는 김소은을 위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김소은은 송재림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손호준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것.
이날 김소은은 송재림과 만나 "전혀 그런 사이 아니다. 사귀고 있는 사이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 송재림은 "단편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해서 여러 번 회자 되면 사실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말이 무서운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김소은은 "맞으면 맞다고 하지 왜 거짓말을 하겠냐. 나 솔직한 거 알지 않냐. 아니다"고 다시 한 번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라 밝혔다.
이런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는 없다. 그걸 굳이 나에게 사과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부담감을 가지지 말아라. 네가 힘들어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가상 아내를 위로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재림은 "소은이가 조금 더 걱정이 됐다. 주눅이 엄청 들어 있더라. 지금의 논란 속에서 가장 힘든 건 나보다 소은이다. 안쓰러움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손호준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김소은을 위로한 송재림.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