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수현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개막전서 우승했다.
오수현은 15일(한국시각) 호주 골드코스트 로열 파인스 골프장(파73, 6527야드)에서 열린 205 LET 투어 개막전 RACV 마스터즈 최종 4라운드서 보기 3개를 범했으나 버디 7개를 곁들여 4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오수현은 최종합계 7언더파 28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5만3594 호주달러(약 4500만원)를 상금으로 챙겼다.
오수현은 호주 국가대표이자 교포다. 그가 출전한 프로 대회는 지난 8일 호주 여자프로골프 투어 빅토리아 오픈과 이번 대회. 오수현은 빅토리아 오픈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돌풍을 이어갔다. 오수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향후 2년간 LET 투어에 나설 수 있다.
최은우(볼빅)는 최종합계 3언더파 289타로 5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 샤이엔 우즈(미국)는 최종합계 3오버파 295타로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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