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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차달봉(박형식)이 강서울(남지현)에게 속 터지는 프러포즈를 해 가족들을 답답하게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달봉은 서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방송국에서 돌아오는 서울이를 마주친 달봉은 한참 동안 횡설수설하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밥은 먹었냐", "두부가게가 잘 되고 있다"는 등 쓸데없는 소리를 계속 하던 달봉은 결국 말 없이 반지를 내밀었고, "이거 안 받을 거냐"고 무드 없게 말했다.
가족들은 달봉이의 모습에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고, 서울은 "반지를 받지 않겠다"고 말해 달봉을 놀라게 했다.
이어 서울은 "네가 직접 껴줘"라고 말했고, 어리벙벙하던 달봉은 서울의 넷째 손가락에 반지를 껴줬다.
달봉은 서울에게 "고맙다"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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