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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톤빌라가 레스터시티를 꺾고 잉글랜드 FA컵 8강에 올랐다. 빌라의 새 지휘봉을 잡은 팀 셔우드 감독은 관중석에서 승리를 지켜봤다.
빌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빌라 파크서 열린 2014-15시즌 FA컵 16강전서 레스터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승패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23분 블라르의 패스를 받은 바쿠나가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일격을 당한 레스터시티는 공격을 더욱 강화했다. 하지만 빌라의 수비벽에 번번이 막혔다.
레스터시티의 공세를 막아낸 빌라는 후반 추가시간 싱클레어의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레스터시티는 종료직전 만회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빌라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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