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스날이 지루의 활약에 힘입어 미들즈브러를 누르고 FA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날은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서 미들즈브러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초반부터 미들즈브러를 압도한 아스날은 전반 27분 선제골로 앞서갔다. 깁스의 날카로운 패스를 쇄도하던 지루가 침착하게 차 넣었다.
기세가 오른 아스날은 2분 뒤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번에도 지루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산체스의 킥을 지루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아스날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더 이상의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아스날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