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난로보다 따뜻한 훈훈함 선사 '감동'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차태현이 남다른 특종과 아이들을 향한 배려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기자특집에서는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으로 떠난 멤버들과 기자들이 야외 취침이 걸려있는 '백사면 특종 취재'에 나섰다.

이재희 기자와 한 팀이 되어 특종을 찾아 나선 차태현은, 특종을 찾기 보다는 백사면 아이들의 특종(?)이 되어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대화를 나누는 등 오히려 취재를 당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취재 마감 시간 6시에 맞추기 위해 한시가 급한 와중에도 아이들에게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선사한 것.

이후 비닐하우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박 2일 뉴스'에서 차태현은 백사면 인구 중 13%를 차지하는 아동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결성된 '여성 의용 소방대'에 대한 뉴스를 전하며 또 한 번 훈훈함을 선사,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을 대하는 차태현의 모습과 특종기사는 훈훈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했다는 평이다.

[배우 차태현.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