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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헬머니'(감독 신한솔 제작 전망좋은영화사 배급 NEW)의 김수미가 독특한 새해 인사를 건넸다.
16일 '헬머니' 측이 출연진들의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속에서 지옥에서 온 헬머니로 배꼽 빠지는 웃음, 그리고 감동까지 전할 준비를 하고 있는 김수미는 학교, 직장 등 을의 입장에서 힘들고 속상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정말 뒤통수에 대고라도 욕하고 싶지만 많이 참으셨죠? 2015년 제가 대신 해드리겠습니다!"라는 파격 선언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작품 속에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시간, 장소 관계없이 아낌없는 욕의 향연을 선보일 김수미는 일 때문에, 그리고 사람 때문에 쌓인 게 많지만 속에 담아둘 수밖에 없는 많은 이들을 대신해 차지고 고급진 욕으로 꽉 막힌 속을 소화제보다 더 시원하게 뚫어줄 예정이다.
김수미의 짧고 굵은 영화 소개에 이어 다른 배우들도 "즐겁고 평안한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정만식), "올해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이태란), "모두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랄게요"(이영은), "2015년에는 저희 '헬머니'로 시작부터 자지러지게 웃으시는 그런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김정태) 등 다양한 새해맞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인들을 위한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 '헬머니'는 서바이벌 욕배틀을 소재로 한 영화다. 내달 5일 개봉.
[새해인사를 건넨 영화 '헬머니' 배우들. 사진, 동영상 = 전망좋은영화사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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