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브랜트 스네데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네데커는 16일(한국시각) 페블비치 골프링크스 코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5타를 줄였다. 이로써 스네데커는 최종 합계 22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스네데커는 지난 2013년 2월 열린 이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GA 통산으로는 7번째 우승이다.
한편 이번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김민휘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김민휘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4타로 공동 21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브랜트 스네데커.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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