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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23·레버쿠젠)이 독일 분데스리가 이 주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16일(한국시간) 이 주의 최우수 선수 후보 6명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도스트(볼프스부르크), 로이스(도르트문트), 뮐러(바이에른뮌헨)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 주말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10분 동안 3골을 몰아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비록 팀은 4-5로 패했지만 손흥민의 활약은 대단했다. 손흥민은 후반 11분부터 21분까지 3골을 터트렸다. 문전에서의 집중력과 환상적인 볼터치 그리고 깔끔한 마무리가 빛났다.
한편, 16일부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손흥민은 가장 낮은 득표율로 고전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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