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15 캐치프레이즈 ‘My Team ULSAN!'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이 2015시즌 캐치프레이즈 ‘My Team ULSAN!’을 공개했다.

울산은 지난 달 공모전을 열어 접수받은 캐치프레이즈 100여개 중 7개의 후보작을 선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고 그 중 1위로 뽑힌 ‘My Team ULSAN!’을 최종 캐치프레이즈로 확정했다. ‘My Team ULSAN!’은 울산시민에게 울산현대축구단이 ‘나의 팀’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팀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강조한 문구로, 구단에서 제시한 공모 방향인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울산현대축구단’과 가장 부합하기도 한다.

울산 김광국 단장은 “2015년 울산현대는 울산과 함께 살아 숨쉬고 발전하는 축구단을 표방하고 있다. 선정된 캐치프레이즈가 구단이 지향하고 있는 목표에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My Team ULSAN!’을 함께 외쳐주셨으면 좋겠다”며 캐치프레이즈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울산은 ‘My Team, ULSAN!“을 구단 상품 및 각종 홍보물에 적용해 시민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8일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서울과의 홈 개막전에서 캐치프레이즈 공식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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