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킴 "'진짜사나이' 출연? 60만 장병의 新레시피 만들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스타셰프 샘킴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합류를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등을 통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샘킴은 최근 남성지 MAXIM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중 샘킴은 '진짜 사나이' 고정 합류에 대한 섭외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두 차례에 걸쳐 출연을 고사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군대리아 이후 새로운 60만 장병의 레시피를 만들자는 제작진의 제안에 넘어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취사병 역할을 맡게 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모른다"고 답했다.

또 샘킴은 화제가 됐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출연 당시의 라면 스프 사용도 언급했다. 그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당시 멤버들이 애원하는 바람에 넘어갔다"며 "심지어 교양 프로그램에서도 진행자가 라면 스프를 언급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샘킴이 출연하는 '진짜 사나이' 시즌2는 여군특집 2기 편이 끝나는대로 이달 말 혹은 3월 초 방송 예정이다.

[셰프 샘킴. 사진 = MAXIM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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