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뜀박질이 되지 않으면 전패할 수도 있다.”
전자랜드가 KT의 5연패 탈출 희생양이 됐다. 동시에 연승이 4에서 끊겼다. 16일 부산에서 KT에 석패한 전자랜드. 테런스 레더가 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한 것에 작은 위안을 삼았다. 레더는 이날 13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유도훈 감독은 “용병들의 득점 확률이 낮았다. 국내선수들의 움직임이 KT보다 좋지 않았다. 힘 싸움에서 밀렸다. 본인들이 발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기본적인 것들이 안 됐다. 역전도 가능했지만. 상대 국내선수들에게 골밑 점수를 쉽게 줘선 이길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우린 9연패도 한 팀이다. 뜀박질 농구가 안 되면 전패할 수도 있다. 용병들의 경우 헬프 수비가 약속대로 안 했다. 득점도 안 됐다. 상대는 정확한 팀 플레이와 스크린를 했다. 우리 용병들이 쉬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전 감독은 “로드가 안 나와서 마음 놓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걸 국내선수들에게 미리 말해줬다. 하고자 하는 의욕은 있었다. 그래도 레더는 보여주려고 했다. 포웰이 종아리 문제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게임 타임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한다”라고 했다.
끝으로 전 감독은 “시즌 막판엔 개인적으로 장, 단점이 다 파악된 상황이다. 새로운 것, 뭔가 화려한 게 나와서 승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기본적인 것, 특히 팀 오펜스와 팀 디펜스가 돼야 승리공식이 나온다”라고 강조했다.
[유도훈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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