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우리은행에 이어 20승 고지를 밟았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서 부천 하나외환에 68-56으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20승9패가 됐다. 2위 유지. 하나외환은 2연패를 당했다. 8승22패로 여전히 5위.
신한은행이 삼성전 패배 충격서 벗어났다. 선두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3연패 매직넘버는 여전히 2. 김단비가 3점슛 3개 포함 14점, 박다정과 김규희가 10점을 올렸다. 하나외환은 강이슬과 오디세이 심스가 15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전반전은 하나외환 페이스. 엘리사 토마스와 이유진의 골밑 공략으로 흐름을 주도했다. 신한은행은 카리마 크리스마스 외에는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3쿼터 들어 김단비와 신정자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신한은행은 경기 막판 크리스마스와 김단비, 신정자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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