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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당신만이 내 사랑' 61회는 시청률 28.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27.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당신만이 내 사랑'은 앞서 지난달 29일 28.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나, 이날 0.1%포인트 높은 수치로 다시 한 번 새 기록을 갈아치워 점차 높아지고 있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건(성혁)이 생일을 맞아 남순(김민교)과 함께 있는 송도원(한채아) 앞에 깜짝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건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고, 그를 여전히 마음에 품고 있던 도원은 그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한편 '당신만이 내 사랑'은 다양한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 모여 살게 되면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코믹하면서도 짠한 감동이 묻어나는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로 풀며 이 시대 가족의 의미를 다시 묻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 61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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