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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레이디 가가(28)가 배우 겸 모델인 테일러 키니(33)와 전격 약혼했다.
미국의 피플 등 외신은 레이디가가가 밸런타인 데이인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간) 테일러와 약혼했다고 16일 보도했다.
레이디가가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테일러 키니)가 밸런타인 데이때 내게 그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나는 '예스'라고 말했다"며 직접 약혼사실을 팬들에게 공표했다. 그녀는 또 인스타그램에 오랜 남자친구였던 테일러 키니가 선물한 '하트' 모양의 반지 사진을 올렸다.
청혼과 승낙 직후 두사람은 맨해튼의 패밀리 레스토랑에 나타났다. 마침 타임스 헤럴드 레코드의 편집상무인 배리 루이스는 단골인 이 조앤스 트라토리아 레스토랑에 아내와 온 참에, 레이디가가가 들어오는 것을 목격했다.
루이스는 레이디가가의 아버지인 조 거매노타가 샴페인을 따고 딸 커플을 축하해주었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레이디가가와 '아더 우먼'의 테일러 키니는 지난 2011년 레이디가가의 뮤직비디오 '유 앤드 아이' 촬영세트서 처음 만났다.
4년간 데이트를 해온 레이디가가는 지난해 12월 '하워드 스턴'쇼에서 약혼과 결혼에 대한 질문에 테일러 키니를 지목하며 "현재 같이 있는 사람 말고 다른 남자와 같이 있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그가 바로 내 남자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뉴욕 플라자호텔서 열린 삼성갤럭시 행사에 참석한 레이디 가가-테일러 키니(위), 밸런타인때 테일러가 레이디가가에 선물한 약혼반지(아래). 사진 = AFP BB NEWS,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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