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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잉글랜드 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17일(한국시간) 영국에서 열린 프레스턴(3부리그)와의 2014-15시즌 FA컵 16강전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8강에 오른 맨유는 아스날과 붙게 됐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선취골은 프레스턴이 터트렸다. 후반 2분 레어드가 왼발 슛으로 맨유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맨유는 후반 14분 팔카오 대신 애슐리 영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후반 20분 영의 패스를 받은 에레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맨유은 후반 28분 펠라이니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발렌시아를 크로스를 펠라이니가 헤딩 후 세컨볼을 재차 차 넣었다.
역전에 성공한 맨유는 후반 41분 루니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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