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의 '기술자들', 극장 이어 안방극장까지 접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기술자들'(감독 김홍선 제작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안방극장 팬까지 사로잡았다.

17일 올레tv가 2월 9일~15일 올레tv, 올레tv모바일 주간 영화 VOD 순위를 공개했다.

올레tv에 따르면 영화 '기술자들'이 모바일TV 부문과 IPTV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기술자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우빈, 김영철, 고창석, 이현우 ,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했다.

'기술자들'에 이어 '오늘의 연애',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워킹걸' 무삭제판, '허삼관'이 올레tv모바일 부문 2~5위를 차지했다.

또 올레tv 부문에서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오늘의 연애', '허삼관',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차례로 2위~5위에 올랐다.

[영화 '기술자들' 특별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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