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전창진 감독이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 받았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0기 제17차 재정위원회를 개최, 지난 2월 12일 부산 KT-창원 LG 경기에서 심판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하며 과도한 항의를 한 KT 전창진 감독에게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L은 "이번 제재금 부과는 전창진 감독이 지난해 11월 3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4쿼터 작전타임 도중 소속팀 선수들에게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사항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이날 경기에서 경기 막판까지 접전을 펼치며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결국 80-85로 패배, 연패 탈출에 실패한 바 있다.
[KT 전창진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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