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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김예분이 직접 운영하던 파스타 레스토랑을 그만 둔 이유를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파티셰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90년대 스타MC 김예분과 그의 남편 개그맨 차승환이 출연해 근황과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김예분은 "파스타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했었다"며 "하루에 14~15시간씩 쉬지도 못하고 계속 일을 하다보니까 몸도 망가지고 신랑도 많이 서운해 하더라. 그래서 일단 가정을 먼저 생각을 하고 내 몸을 챙겨야겠다 싶어서 레스토랑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매출이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고, 김예분은 "몇 십억 원은 아니었다. 월세, 인건비, 재료비 등 한 달 기본 운영비가 8천만 원 이었는데 처음은 수익이 났지만 나중은 본전치기였다"며 "월 매출은 8천만 원~1억 원 정도였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예분.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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