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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와 파리생제르망(PSG)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PSG와 첼시는 18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1-1로 비겼다. 1차전을 무승부로 마친 양팀은 다음달 11일 첼시의 홈구장 스템포드브리지에서 2차전을 치른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원정팀 첼시는 전반 36분 이바노비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존 테리가 올린 크로스를 케이힐이 힐킥으로 재차 골문 앞으로 볼을 연결했고 이것을 이바노비치가 타점높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PSG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PSG는 후반 9분 카바니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카바니는 마투이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을 터뜨렸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샤크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첼시전 동점골을 터뜨린 카바니.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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