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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EXID 솔지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18일 방송된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솔지는 자체 검열 모자이크라는 별명으로 경연에 나섰다.
이날 우승자로 선정된 자체 검열 모자이크는 "진짜 제가 이렇게 '복면가왕'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복면가왕'은 가창자가 누군지 밝히지 않고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자체 검열 모자이크는 우승자였던 먼큼 방송 말미에 정체가 드러났다. 그는 EXID 리더 솔지여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MBC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가면 속에 얼굴을 숨긴 8명의 스타들이 오직 가창력만으로 대결하는 미스터리 음악쇼다.
[걸그룹 EXID 솔지.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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