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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구사인볼트' 다운 육상 실력을 선보였다.
MBC 설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19일 오후 방송됐다.
이날 진행된 60m 여자 부문 예선, '구사인볼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구하라의 '아육대' 첫 출전에 해설진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어진 경기에서 구하라는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9초 33이라는 기록으로 예선 1위를 차지해 관객들의 놀라움을 이끌어냈다.
지난 1일과 2일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아이돌스타들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된 '아육대'는 기존의 육상, 양궁, 풋살에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농구까지 네 가지 종목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김성주, 전현무, 김정근 아나운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진행을 맡은 '아육대'는 19일에 이어 20일 오후 6시에 2부가 방송된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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