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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유닛 참소녀(지나, 오렌지캬라멜 리지, 포미닛 권소현, 카라 허영지)가 프로듀서 용감한이단호랑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참소녀가 준비한 깜짝 선물은 작사가 개그맨 정형돈의 서른 아홉 번째 생일 파티.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 시즌2' 녹화에선 참소녀 멤버들이 일찍 녹화장에 도착해 정성스러운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특히 정형돈의 입맛에 맞는 음식과 선물, 그리고 인기 아이돌들의 축하 메시지까지 정형돈만을 위한 생일상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생일상을 준비하던 권소현과 허영지는 정형돈의 나이를 둘러싸고 "형돈이 삼촌이 그렇게 나이가 많은 줄 몰랐다" 혹은 "생각보다 어린 것 아니냐. 나는 네 살쯤 더 많은 줄 알았다"며 서로 다른 생각을 밝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참소녀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생일상을 받은 주인공 정형돈은 그 여느 때보다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참소녀 멤버들이 준비한 음식과 선물, 그리고 정성스러운 편지까지 받은 후 정형돈은 "사실 내 생일은 음력이다. 그러니까 오늘 생일은 D-80 기념 생일 파티인 것이다"고 밝혀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참소녀 멤버들은 급하게 생일상을 다시 마련하며 "사실 오늘 파티는 데프콘 오빠를 위한 것이었다"고 해 웃음을 줬다.
20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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