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한국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하태균이 연변 장백산 구단에 입단했다.
한국 전 국가대표 공격수 하태균이 지난 19일 중국 갑리그 연변 장백산 구단에 입단했다고 구단 발표를 인용, 신화(新華)사 등에서 19, 20일 보도했다.
하태균은 지난 2006년 단국대 간판선수로 이름을 날리다 지난 2007년 K리그 수원 삼성에 스카우트됐으며 최고신인선수상 외 여러 차례 한국의 올림픽 대표와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선수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하태균은 상하이 선화를 상대로 한 두 차례 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이적료 없이 연변 구단에 입단한 하태균과 연변은 5개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기간은 오는 2015년 7월 20일까지이다.
연변은 앞서 외국용병으로 브라질 출신의 전 상하이 선신 찰턴을 영입했으며 오는 23일부터 한국에서의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하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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