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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MBC '무한도전'을 위해 수, 목, 금요일 스케줄을 비워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일 MBC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가 방송됐다. 지난해 방영돼 화제가 된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의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날 방송에선 유재석이 언제 새로운 특집을 진행할지 예측할 수 없는 '무한도전'을 위해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을 비워둔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무한도전' 공식 녹화일은 목요일이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는 질문에 유재석은 "그걸 생각하면 '무한도전'을 할 수 없다.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가끔 프로그램을 위해선 목숨을 걸겠다 혹은 '무한도전'을 위해 모든 걸 다 바치겠다고 한다. 목숨을 실제로 바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 각오로 하려면 그 정도는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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