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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설 연휴 3일 동안 122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설 연휴 3일 동안(18일~20일) 122만 912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243만 6229명으로 지난 11일 개봉한 이후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4년 전 개봉한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속편으로, 배우 김명민과 오달수, 이연희가 함께 했다. 4년 전 설 연휴 기간 개봉해 470만 관객 동원한 바 있어, 이번에는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관심을 받고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74만 9395명을 동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차지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같은 날 개봉했으며, 청소년관람불가라는 등급에서 흥행몰이 중이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74만 3124명이다.
'국제시장'은 40만 803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81만 1290명이다. '이미테이션 게임' '쎄시봉' '빅 히어로' '스폰지밥 3D' '도라에몽: 스탠 바이 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포스터.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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