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은, 송재림에 "엉덩이 그만 만져!" 버럭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소은이 송재림에게 버럭 했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송재림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 김소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용실을 찾은 김소은은 송재림의 머리를 감겨주고 말려주고, 메이크업까지 도전했다. 그 과정에도 도장 하나를 겨우 받았다.

김소은은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고, 그때 송재림이 김소은의 허리 부분으로 손을 가져갔다가 김소은이 쳐다보자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이에 송재림은 "엉덩이를 만지려고 했던 게 아니라 옷을 내려주려고 했던 것이다"며 다시 김소은의 옷이 올라가자 "이렇게 한 것이다"고 했지만, 김소은은 "엉덩이 그만 만져라!"라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 인터뷰에서 송재림은 "마이크를 허리에 차고 있으니까 자꾸 옷이 위로 올라간다. 그래서 그 옷을 내려준 것이다. 두 번이나. 정말 오해다"고 다시 한 번 해명했다.

[사진 =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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