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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이 뺑소니접을 잡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인호진은 "갑자기 전방에서 아주 큰 소리가 났다. 사고 소리가"라며 "아 이거 굉장히 심각한 사고가 났구나 하고 전방을 주시하고 있는데 차량 한 대가 도망갔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거 생각할 것 업이 우리가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무조건 잡아야 한다. 무조건 쫓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인호진은 "이번을 계기로 저희도 음주운전의 경각심을 알게 됐고, 접하시는 분들도 음주운전은 하면 안 되는 것이라 인식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인호진과 매니저 김씨는 19일 오전 0시 37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부부를 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차량을 목격, 이를 수백미터 뒤?아 붙잡았다.
인호진과 매니저는 반대방향에서 사고를 목격한 후 차를 곧바로 돌려 이 뺑소니 차량을 추격했고 그들을 앞질러 뺑소니 차량의 앞을 막았다. 이후 이들은 경찰에 곧바로 신고했고 경찰은 뺑소니 범을 검거했다.
[뺑소니범을 검거한 인호진.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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