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상문(캘러웨이)이 3위로 도약했다.
배상문은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349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노던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7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배상문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J.B 홈스(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카를로스 오티스(멕시코)와 함께 공동 3위에 위치했다.
배상문은 전반 1~10번홀서 5타를 줄인 뒤 후반에 파 행진을 이어가며 3라운드를 마쳤다. 26위서 23계단 점프. 하지만, 선두는 여전히 레티프 구센(남아프리카공화국). 그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 중이다. 그레이엄 델라에트(캐나다)가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로 공동 7위를 형성했다.
한편,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중간합계 이븐파 213타로 공동 25위, 케빈 나는 중간합계 3오버파 216타로 공동 46위, 최경주(SK텔레콤)는 중간합계 4오버파 217타로 공동 59위, 대니 리는 중간합계 7오버파 220타로 공동 73위에 그쳤다.
[배상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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