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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 간판 오른손투수 잭 그레인키가 불펜 피칭을 생략했다.
LA 다저스와 MLB.com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22일(한국시각) 그레인키의 불펜 피칭 생략 소식을 일제히 알렸다. 그레인키는 팔꿈치에 약간의 불편함 혹은 통증이 있었다. 결국 구단은 그레인키의 팔꿈치를 주사로 치료했다. 그레인키는 이날 불펜 피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 자체가 추후로 연기됐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그레인키의 팔꿈치에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부상을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돈 매팅리 감독은 구단 의료진과 상의 끝에 그레인키의 불펜 투구 일정을 다시 잡을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MLB.com을 통해 “그레인키가 의사를 만나 상의할 것을 원한다. 기다리겠다”라고 했다.
그레인키는 2013년 LA 다저스에 입단했다. 지난 2년간 성적은 32승12패 평균자책점 2.68. 그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를 선언할 수 있다.
[그레인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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