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최현석 셰프가 허세 캐릭터임에도 전혀 밉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맛 뿐만 아니라 행복을 주는 셰프였다.
2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15회에는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배우 서태화, 셰프 최현석·맹기용,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최근 강레오, 레이먼킴, 샘킴 등 스타셰프들이 TV를 장악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독특하게도 '허세' 캐릭터로 주목받는 셰프가 있다. 190cm의 큰 키에 유부남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비주얼을 가진 최현석 셰프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초반부터 자신을 "뼛속까지, 혈액까지 셰프"라고 소개했다. 겸손을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최현석은 자신을 독특하게 어필해 MC들을 두 손 두 발 들게 했다. 하지만 최현석은 매 순간 자신감을 보이며 모든 토크를 이끌어갔다.
최현석은 특유의 허세 캐릭터를 갖게 한 소금뿌리기 액션에 대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그는 "보여지는 요리와 먹는 요리를 구분하면 안된다"라며 스타셰프이지만 뼛속까지 셰프라는 것을 한 번 더 되새겼다.
그는 "누가 먹더라도, 어떤 상황에서도 요리는 맛있게 먹으려고 만드는 거다. 식었다고 내가 한 요리를 버리면 정말 아깝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요리에 대해 애정을 보였다.
또 최현석 셰프는 샤프론과 관자, 해초로 만든 고급요리를 내어놓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라디오스타' MC 4명 중 2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현석은 자신의 음식에 대해 찬사를 보냈고 "내 관자는 이에 끼지 않는다"라고 말해 김구라의 도전의식을 불태우기도 했다.
셰프로 출연한 최현석은 어느 순간 에능인이 돼있었다. 그는 로보캅 개인기부터 영화 '비긴 어게인' OST 'Lost Stars'를 기타 연주에 맞춰 불러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MC들의 맹공 속에서도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셰프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캐릭터를 드러냈다.
[최현석 셰프.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