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LA 레이커스가 유타 재즈를 꺾고 7연패 후 2연승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에너지솔루션스아레나서 열린 2014~2015 NBA 유타와의 경기에서 100-9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레이커스는 시즌 전적 15승 51패를 마크했고, 2연승을 마감한 유타는 21승 35패가 됐다.
이날 레이커스는 조던 클락슨-웨인 엘링턴-라이언 켈리-카를로스 부저-로버트 사크레가 선발 출전했고, 유타는 단테 익섬-조 잉글스-고든 헤이워드-데릭 페이버스-루디 고버트가 먼저 코트를 밟았다.
전반을 51-45로 앞선 유타는 3쿼터 초반에도 페이버스가 레이업과 미들슛, 덩크로 연달아 6점을 올려 57-45까지 달아났다. 레이커스도 50-58 상황에서 부저의 레이업과 클락슨의 덩크, 엘링턴의 미들슛으로 추격에 나섰다. 56-59 상황에서는 클락슨의 레이업과 부저의 자유투로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유타는 67-67로 맞선 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밀샙이 3점포와 덩크, 득점인정 반칙에 따른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75-67로 달아났고, 75-69로 앞선 쿼터 종료 0.2초전에는 후드의 3점포로 78-69 앞선 채 3쿼터를 끝냈다.
유타는 4쿼터 초반 고버트의 덩크와 밀샙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82-69로 달아났다. 그대로 승부가 굳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힐과 엘링턴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줄였다. 유타 벅스가 3점포로 응수하자 제레미 린이 연이은 레이업 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경기 종료 7분여를 남기고 레이커스가 저력을 발휘했다. 80-88 상황에서 데이비스가 덩크슛과 레이업, 팁인, 힐의 덩크와 클락슨의 레이업으로 단숨에 90-8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단 한 번의 역전 허용도 없었다. 96-94로 앞선 종료 9.3초를 남기고 엘링턴이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적중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유타는 종료 2.2초를 남기고 페이버스가 득점인정 반칙에 따른 자유투를 성공, 한 점 차까지 줄였으나 남은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다. 레이커스는 사크레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레이커스는 클락슨이 22점을 올렸고, 엘링턴이 15득점 10리바운드, 에드 데이비스가 12득점 9리바운드로 공수 맹활약했다. 힐(16득점 5리바운드), 부저(14득점 6리바운드)까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실책이 9개로 적었던 것도 승리 요인.
유타는 헤이워드(20득점)와 페이버스(18득점 9리바운드), 고버트(16득점 14리바운드), 밀샙(17득점 7리바운드), 후드(11득점)가 고른 활약을 펼쳤으나 무려 20개에 달했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자유투도 34개를 얻었는데 12개나 놓쳤다.
[조던 클락슨(왼쪽). 사진 = AFPBBNEWS]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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