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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가 정규 편성 시간을 논의중이다.
SBS 측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아빠를 부탁해'의 편성과 관련해 계속 논의중이다.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설특집으로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가 토요일 오후 6시대에 편성돼 MBC '무한도전'과 맞붙는다고 전했다.
설특집 방송 당시 '아빠를 부탁해'가 호평을 얻은 만큼 SBS 측은 '아빠를 부탁해'를 비롯 다수의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의 정규 편성 및 편성 시간대와 관련해 계속해서 논의를 해왔다. 특히 오는 3월 21일을 목표로 개편 논의가 이뤄진다고 밝힌 바 있어 설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버지와 20대의 딸이 일주일 중 하루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고 부녀관계를 회복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로 공감을 얻어냈다.
['아빠를 부탁해'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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