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김진성 기자] “결과에 의미를 두진 않는다.”
SK가 니혼햄에 역전패를 당했다. 27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니혼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를 치렀다. 김광현과 윤희상이 합작 5이닝 1실점하며 7회까지 3-1로 앞섰다. 그러나 7회 역전 스리런포를 맞았고 8회에도 추가 1실점하며 무너졌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김광현과 윤희상의 구위는 좋았다. 7~80% 이상의 컨디션이었고 자신들이 하고 싶은대로 던진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계투진도 점검했다. 실점은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어차피 지금은 계획된대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 시기”라고 했다. 이어 “연습경기는 우리가 그동안 준비했던 걸 확인하는 경기다. 결과에 의미를 두진 않는다”라고 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타자들의 경우 팀 배팅이 아쉬웠다”라고 했다.
[김용희 감독. 사진 = 일본 오키나와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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