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장미' 고주원, 이영아에게 "손 절대 놓지 말자"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이영아에게 마음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53회에는 홍여사(정애리)가 백장미(이영아)에게 아들 황태자(고주원)와 만나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태자는 트라우마인 운전에 도전했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장미는 "자신감 가져. 도착하면 칭찬 듬뿍 해줄게"라고 말했다.

태자는 운전에 성공했고, 뿌듯한 마음으로 장미에게 "정신 바짝차리고 앞만 보고 가자. 절대 못갈 길은 아니니까, 라는 말이 꼭 지금 우리에게 하는 말같다"고 말하며 그윽하게 바라봤다.

또 태자는 "우리도 이 손 절대 놓지 말자. 생각했던 것보다 엄마가 절대 쉽지 않겠지만 오늘 운전처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거야"라고 전했고 장미는 "응, 절대 안놓을게"라고 전했다.

['달려라 장미' 53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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