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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트투하트' 천정명과 최강희의 사랑이 순탄하게 굴러가나 싶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예상치 못한 일대사건이 끼게 되면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게 됐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 13회에서는 과거 고이석(천정명) 형 일석의 죽음을 둘러싸고, 사건의 중심에 차홍도(최강희)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도는 자신이 어릴 적 영지라는 이름으로 이석의 집에서 함께 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가 믿고 이지했던 할머니 오영래가 이석의 집에서 나주댁으로 불리며 일을 했고, 그러면서 홍도는 이석과 오래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23년 전 홍도와 이석, 그리고 형 이석은 집 근처 외진 창고에서 숨바꼭질을 하며 놀고 있었다. 하지만 숨바꼭질 술래였던 차홍도를 피해 일석이 드럼통에 숨었고 이석은 형의 부탁에 아이스박스로 그 위를 덮었다. 이어 홍도는 성냥불을 켰고 산불로 번져 일석이 죽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홍도는 크게 놀라며 이석을 피했다. 이어 홍도는 "나만 사라지면 된다"라고 말했고 이석에게 "잘못했다. 내가 다 잘못했으니 나 같은 건 다 잊어라"며 대성통곡을 했다.
하지만 정작 이석은 과거 형 죽음의 전말을 제대로 알지못했고 자꾸 자신을 피하는 홍도에게 답답함을 느꼈다. 홍도는 사실을 알면 충격을 받을게 뻔한 이석을 배려하는 마음이었지만, 이석은 오히려 홍도에 대한 애틋한 마음만 커져갔다.
그런 와중에 이석은 모친(진희경)과 홍도가 나누는 대화를 듣게 됐다. 모친은 "너 때문에 우리 아들 일석이가"라며 소리쳤고 이석은 이 사실을 뒤늦게나마 알고 홍도를 향해 분노했다. 결국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게 됐다.
이석과 홍도는 우여곡절 속에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상황이었지만 최대 사건에 직면했다. 과거 사건에 대해 재수사를 시작한 장두수(이재윤)가 사건의 진실을 밝혀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하트투하트' 13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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