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일본 오키나와 김진성 기자] 삼성 구자욱이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2일 오후 1시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갖는다. 외국인투수들이 선발 맞대결을 갖는다. 삼성은 알프레도 피가로, LG는 헨리 소사가 출격한다.
선발라인업도 공개됐다. 삼성은 구자욱(중견수)-박한이(우익수)-박석민(3루수)-최형우(좌익수)-이승엽(지명타자)-백상원(2루수)-박해민(1루수)-이지영(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구자욱이 외야수로 기용되는 게 눈에 띈다. 구자욱은 2일 KIA전서도 중견수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이날 중견수 테스트를 받게 된다.
LG는 오지환(유격수)-정성훈(3루수)-박용택(중견수)-이병규(7번, 좌익수)-이진영(지명타자)-손주인(2루수)-유강남(포수)-김용의(1루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구자욱. 사진 = 일본 오키나와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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