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이준, 몰래 고아성 찾아가 눈물의 '격한 키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이 유준상, 유호정 몰래 고아성을 만났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3회에서는 한인상(이준)이 집안 직원의 도움을 받아 집으로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정호(유준상)와 최연희(유호정)은 한인상의 아이를 가진 서봄(고아성)이 집에 찾아와 아이를 낳자 한인상과 서봄을 강제로 떨어뜨려 놨다. 친자 확인이 될 때까지 한인상을 공부방으로 보냈고, 서봄과 아이까지 떨어뜨려 돌봤다.

이에 서봄은 한인상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에게 휴대폰을 빌려 한인상과 연락했다. 서봄과 한인상은 서로를 그리워 하며 문자를 주고 받았다.

이후 한인상은 늦은 밤 몰래 집에 잠입해 서봄을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흐느낀 뒤 격한 키스를 나눴다.

또 두 사람은 아이를 찾아가 함께 아이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내 한인상은 서봄에게 자신의 집 구조를 설명하며 서봄을 걱정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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