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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성유리가 가수 김건모와의 과거 결혼설을 해명했다.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건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제동은 김건모, 성유리에게 과거 결혼설에 대해 물었다. 성유리는 "그때 아프리카에 우물 파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케냐에 갔다 왔는데 매니저도 같이 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결혼설이 나면 매니저와 통화가 돼야 하는데 케냐에 가 있어서 전화가 안됐던 것"이라며 "그러니까 기자들이 전화를 안 받는걸 보고 '맞다, (결혼) 하나보다'고 했다. 오빠를 만난지가 10년이 넘었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제동은 "김건모 측에서 진화를 빨리 안 시켰다는 얘기가 있다. 아무것도 아닌 상황에서 왜 결혼설이 나왔냐. 진짜 아무것도 없었냐. 이해가 안 되지 않나"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성유리는 "제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 주변에서 제보가 왔더라. 저랑 굉장히 닮은 여성분과 카페에서 함께 계신걸 몇몇이 목격했다고 한다"며 "많은 분들이 저한테 '정말 너 며칠 전에 김건모 씨랑 같이 있는 것 봤다'고 했다. '아닌데요?' 하니까 '그럼 너랑 닮은 분인가보다' 해서 나와 닮은 분과 썸이 있구나 했다"고 설명했다.
['힐링캠프' 김건모, 성유리.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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