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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 문희준이 그룹 활동 당시와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다르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문희준이 출연해 '최신 아이템은 꼭 사야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다니엘은 "문희준을 모르는 사람이 있냐?"는 성시경의 물음에 홀로 손을 들었다. 이어 "H.O.T는 아는데 멤버인 줄은 몰랐다"고 설명하며 진땀을 뻘뻘 흘렸다.
이에 문희준은 "그럴 수 있다"며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때 당시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헷갈릴 수 있다"고 셀프 디스를 했다.
문희준은 또 다니엘을 향해 "나는 1996년 9월 7일 혜성같이 나타난 H.O.T의 리더로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차근히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 문희준-독일 다니엘(위부터).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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