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PD가 컴백을 앞두고 해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스태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3일 조PD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달 조PD 뮤직비디오 팀이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두 번째 곡인 '영혼 없다'의 막바지 촬영을 앞두고 사고가 일어났다"며 "지난 28일 LA에서 오전 5시쯤(미국 시각) 촬영지 이동 중 산 비탈길에서 반대편 차량이 스태프 차량을 덮쳐 폐차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고로 미국 스태프 3명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 중이며, 큰 부상은 없지만 정밀검사를 통해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일정에 관해서는 "3월에 발매되는 앨범 일정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바다가 ‘뮤즈’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앨범에 수록 될 조PD의 '영혼 없다'는 지금까지 선보였던 '마이 스타일'(My Style), '비밀일기', '친구여', '나의 옛날 이야기' 등 혁신적인 비디오로 세상의 주목을 이끌었던 작품들의 계보를 이을 또 하나의 뮤직비디오로 조PD의 인생 중간 지점의 모습을 음악과 함께 잔잔히 흘러가는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조PD는 3월 컴백을 앞두고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수 조PD. 사진 = 스타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