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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호구의 사랑' 이수경이 제작발표회 태도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CJ E&M스튜디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기자간담회에는 출연배우 유이, 최우식, 임슬옹, 이수경과 표민수 PD가 참석했다.
이수경은 1월 29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어디로 튈줄 모르는 답변과 자유분방한 태도로 이후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이날 이수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꾸벅 인사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수경은 "먼저, 죄송하다. 그 당시 내가 긴장을 많이 해서 실수 없이 무조건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앞서서 내가 즐거웠던 촬영 현장을 제대로 전달하고 싶었는데 그 행동이 오해를 일으킨 것 같아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또 이수경은 "모두에게 정말 죄송하고 그 이후에 좋은 말씀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앞으로는 실수없이 좀 더 노력해서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도도희),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고수 강호경(이수경) 등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로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수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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