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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 측이 배우 이태임의 주장을 반박했다.
예원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4일 "어제(3일)와 입장이 변동 없다. 반말한 적 없다"고 밝히며 "이번 사태에 계속 언급되며 싸움이 번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초유의 '욕설 파문' 사태의 주인공 이태임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욕은 했지만 정말 그건 잘못했지만 참고 참았던 것들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특히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를 했을 때 막 바다에서 나온 뒤였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예원이 자신에게 반말을 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예원 측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때 이태임은 바다 촬영을 마치고 물 밖으로 나오면서 예원이 "언니, 춥지 않으세요?"라고 하자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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