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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강원래-김송 부부가 선이와 함께 의미있는 휴가를 떠난다.
4일 방송될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갑상선 질환과 육아로 스트레스가 심해진 김송을 위해 강원래가 준비한 하와이 여행기가 그려진다.
사실 하와이는 김송이 선이를 임신했을 당시 태교여행을 갔던 지역이자 선이의 이름이 만들어진 곳으로 강원래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는 장소다. 이에 강원래는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하와이에 갔던 선이가 어느새 세상에 태어나 함께 간다"며 감동스런 마음을 드러냈다고.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기 전, 생후 7개월을 맞은 선이는 첫 여행부터 장거리 비행을 해야 하는 난관에 부딪쳤다. 하지만 걱정과는 달리 칭얼거리지도 않은 채 의젓하게 비행을 마쳐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할 예정이다.
하와이에 도착한 부부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친구를 만나고 선이와 함께 수영장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는 등 잊을 수 없는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하와이 여행을 가기 전 선이의 비상약, 젖병세정제, 장난감 등 산더미 같은 짐을 싸는 김송의 모습도 함께 공개된다. 몇 달 전 부부만의 태교여행과는 차원이 다른 여행 준비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4일 오후 7시 30분.
[강원래 김송 부부와 아들 선이.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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