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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김주하 MBC 기자의 사표가 6일 수리될 예정인 가운데, 이적설이 제기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측이 "여전히 결정된 부분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4일 오후 김주하 기자의 MBC 퇴사 소식이 알려진 뒤 TV조선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여전히 상황이 변한 것은 없다.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김 기자는 앞서 지난달 24일 TV조선 보도본부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TV조선 이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TV조선 측은 "김주하 기자가 TV조선 보도본부장과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하루 이틀 사이에 결정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고 알렸다.
한편, 김주하 기자의 사표는 오는 6일 수리될 예정이다. 김 기자는 지난 199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뉴스데스크' 등을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활약했다. 이후 기자로 전직했고, 이후에도 '뉴스데스크' 등을 이끌며 역량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MBC 뉴미디어국 인터넷뉴스부에 소속돼 있었다.
[김주하 MBC 기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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