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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저 男들이~' 아연실색'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데이비드 베컴(39)이 느닷없이 10미터 가까운 5층 높이의 웰링턴 아치에 기어올라가 아내 빅토리아 베컴(40)을 기절초풍케 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베컴이 친구인 톰 크루즈(52), 감독 가이 리치(46)와 함께 지난 1일 밤(이하 현지시간) 런던 하이드 파트에 있는 관광명소 웰링턴 아치 꼭대기에 올라가 극한 셀카를 찍었다고 4일 보도했다.
세 남자는 위험에도 불구, 런던의 랜드마크에 기어올라가 밑에 차에 있던 베컴의 아내 빅토리아를 잔뜩 찌푸리게 만들었다. 빅토리아는 남편의 무모한 행위에 전혀 미소를 짓지 않고 '남자는 어쩔수 없이 애'라는듯 전혀 인상받지 않은 찌푸린 표정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컴은 이날 자신의 위스키 브랜드 '헤이그 클럽' 런칭을 기념해 디너파티를 벌였다. 오랜 친구인 톰 크루즈와 '헤이그 클럽' 광고를 연출한 가이 리치 감독이 이날 초대됐다. 셋은 즉석에서 웰링턴 아치에 오르기로 결정, 아찔한 모험을 감행한 것.
나중 빅토리아는 베컴이 5층 높이에서 이리저리 셀카를 찍는 세 소년(?)을 보고 조마조마했지만, 무사히 남편이 내려와 차를 타고 떠날 수 있게 된 데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이날 웰링턴 아치 등반에는 나중 가이 리치의 약혼녀인 재키 에인슬리로 참여해 여러 사람을 놀라게 했다.
톰 크루즈는 현재 런던서 '미션 임파서블 5'를 촬영중이다.
[사진 = '남자는 애다'. 베컴, 톰 크루즈-가이 리치-데이비드 베컴(왼쪽부터)이 런던 명소인 웰링턴 아치에 올라가 셀카를 찍고있다.(데이비드 베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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