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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 홈 개막전에서 패했다. 강정호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맥케크니필드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1-4로 졌다.
양 팀이 1-1로 맞선 4회초 토론토는 디오너 나바로의 2루타와 대릭 바튼의 몸에 맞는 볼을 묶어 1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케빈 필라의 2루타와 라몬 산티아고의 땅볼로 2점을 추가했다. 3-1. 7회말에는 케일럽 진디의 3루타에 이은 맷 헤이그의 중전 적시타로 4-1로 달아났다.
이날 피츠버그의 선발 유격수는 강정호의 경쟁자인 조디 머서. 6번 타자로 출전한 머서는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조시 해리슨은 1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모렐과 교체됐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2013년까지 LG 트윈스에서 뛴 래다메스 리즈는 이날 피츠버그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탈삼진 퍼펙트로 막았고, 선발 개릿 콜은 2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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